전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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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을 연장해 경기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연말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3개 공구 모두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연말부터 내년 2월 사이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우선 고읍동에서 포천시 경계까지 4.9㎞ 구간 1공구는 9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 11월께 승인받아 연말 공사를 시작한다.
2공구와 3공구도 11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 내년 1월에 승인을 얻어 내년 2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보고 있다.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9년 준공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1조4천874억원을 들여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도봉산∼포천의 1단계 사업인 '도봉산∼옥정' 구간(15.3㎞)은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옥정∼포천선은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전철로, 개통하면 포천은 물론 경기북부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는 3개 공구 모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9년에는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3개 공구 모두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연말부터 내년 2월 사이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우선 고읍동에서 포천시 경계까지 4.9㎞ 구간 1공구는 9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 11월께 승인받아 연말 공사를 시작한다.
2공구와 3공구도 11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 내년 1월에 승인을 얻어 내년 2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보고 있다.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9년 준공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1조4천874억원을 들여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도봉산∼포천의 1단계 사업인 '도봉산∼옥정' 구간(15.3㎞)은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옥정∼포천선은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전철로, 개통하면 포천은 물론 경기북부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는 3개 공구 모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9년에는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