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걷고싶은 거리' 재정비…"명품거리로 가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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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4동(오목로3길 51~오목로4길11) '걷고 싶은 거리'를 풍부한 녹지를 품은 걷기 편한 거리로 재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폭 2~10m, 왕복 연장 1.2km의 보도 구간인 이곳은 2005년 조성 이후 낡고 파손돼 보행환경 정비와 미관 개선이 필요했다"며 "재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다음 달 재정비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설계안에 따르면 일반 구간, 학교 앞 구간, 어울림마당 구간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노후·파손 도로와 화단을 정비하고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드는 게 목표다.
걷기 좋은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고자 기존 도로 라인은 유지하되 바닥 마감재를 개선하고 화단 높이를 낮췄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화단을 제거하고, 강서초등학교 후문 쪽에 어린이 보호 펜스를 설치한다.
또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마을행사를 열 수 있는 어울림마당 구간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나무·벚나무 등 녹지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간접조명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최종설계안을 마쳤다"며 "안전하고 특색 있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재정비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신월동의 명품거리로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폭 2~10m, 왕복 연장 1.2km의 보도 구간인 이곳은 2005년 조성 이후 낡고 파손돼 보행환경 정비와 미관 개선이 필요했다"며 "재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다음 달 재정비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설계안에 따르면 일반 구간, 학교 앞 구간, 어울림마당 구간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노후·파손 도로와 화단을 정비하고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드는 게 목표다.
걷기 좋은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고자 기존 도로 라인은 유지하되 바닥 마감재를 개선하고 화단 높이를 낮췄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화단을 제거하고, 강서초등학교 후문 쪽에 어린이 보호 펜스를 설치한다.
또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마을행사를 열 수 있는 어울림마당 구간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나무·벚나무 등 녹지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간접조명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최종설계안을 마쳤다"며 "안전하고 특색 있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재정비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신월동의 명품거리로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