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시스템스, 한국과 1천536억원규모 차세대 무선통신 계약
영국 방산업체인 BAE시스템스는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수준의 '고속주파수 차세대 항재밍 전술통신(SATURN)'을 제공하기 위해 모두 1억1천100만달러(약 1천53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AE시스템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국가 통신 현대화 전략의 일환으로, SATURN은 고정익 및 회전익 항공기를 위한 안전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지휘통제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보도했다.

업체는 "SATURN은 야전에 핵심 결정을 적시에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새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