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공동육아나눔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양읍 별곡리 올누림센터 3층에 들어선 이 나눔터는 양육 친화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돌봄 기능 강화"
나눔터는 활동공간, 수유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동(출생 3개월 ∼ 7세 미만)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나눔터는 가족 모임이나 생일, 기념일 등의 목적으로 장소를 대관하는 '공동육아, 빌려드립니다'와 육아정보 등을 상호공유하는 '돌봄 품앗이 활동' 사업도 벌인다.

군 관계자는 10일 "마을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이웃 간 연대를 강화해 양육과 돌봄의 사각지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