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협치에 중점…불협화음 없는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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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신임 세종시의회 의장은 9일 "협치를 중점에 두고 초심불망(初心不忘·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의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날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동료 의원들의 고충을 헤아리면서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장과 수시로 소통했다"며 "치열하게 논쟁할 때는 논쟁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는 이야기를 하며 집행부와 협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과정 등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면서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볼 때 불협화음 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가 올해 초 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구했으나 세종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이 있었던 것을 언급한 것이다.
임 의장은 아울러 "의회는 상임위원회 위주로 돌아가는 만큼 상임위원장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의회 수장으로서 목소리를 낼 때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90회 임시회에서 재적 의원 20명 가운데 19명의 지지로 제4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임 의장은 이날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동료 의원들의 고충을 헤아리면서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시장과 수시로 소통했다"며 "치열하게 논쟁할 때는 논쟁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는 이야기를 하며 집행부와 협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과정 등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면서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볼 때 불협화음 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가 올해 초 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구했으나 세종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이 있었던 것을 언급한 것이다.
임 의장은 아울러 "의회는 상임위원회 위주로 돌아가는 만큼 상임위원장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의회 수장으로서 목소리를 낼 때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90회 임시회에서 재적 의원 20명 가운데 19명의 지지로 제4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