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0㎜ 온다…전북도, 시군에 '호우 피해 최소화 점검' 당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일 전북 지역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호우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군과 함께 영상회의를 열고 "비 피해 최소화와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최근 누적 강수량이 많이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라"며 "경찰, 소방 등과 협업해 안전 관리에도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또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재난문자 발송과 논 물꼬 관리, 수문 주변 주민 외출 삼가 등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주문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내린 비의 양은 장수 120.9㎜, 임실 신덕 106.5㎜, 정읍 태인 99.5㎜, 부안 변산 86㎜ 등이다.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연합뉴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군과 함께 영상회의를 열고 "비 피해 최소화와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최근 누적 강수량이 많이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라"며 "경찰, 소방 등과 협업해 안전 관리에도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또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재난문자 발송과 논 물꼬 관리, 수문 주변 주민 외출 삼가 등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주문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내린 비의 양은 장수 120.9㎜, 임실 신덕 106.5㎜, 정읍 태인 99.5㎜, 부안 변산 86㎜ 등이다.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