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추진…9일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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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에 대한 부지 공모와 관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오는 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를 연다.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처분시설 건설 전 유사한 깊이(지하 500m)에 있는 국내 고유 암반 특성을 활용한 한국형 처분시스템의 성능 등을 실험·연구하는 것이다.
이 시설은 사용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 등은 반입되지 않는 시설로, 히터와 형광물질 등을 통해 고준위 방폐물 처리시설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처분 용기 압력과 지하수의 영향 등을 실험하게 된다.
미국, 독일,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일본 등 8개국이 이 시설(URL)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했다.
시는 이 시설로 인해 국내 지질환경에 부합하는 처분기술 개발과 부족한 방폐물 관리 전문인력 양성, 견학시설 등 목적 활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6일 "이번 연구시설 공모 절차에 앞서 시설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를 위해 태백시는 오는 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를 연다.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처분시설 건설 전 유사한 깊이(지하 500m)에 있는 국내 고유 암반 특성을 활용한 한국형 처분시스템의 성능 등을 실험·연구하는 것이다.
이 시설은 사용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 등은 반입되지 않는 시설로, 히터와 형광물질 등을 통해 고준위 방폐물 처리시설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처분 용기 압력과 지하수의 영향 등을 실험하게 된다.
미국, 독일,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일본 등 8개국이 이 시설(URL)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했다.
시는 이 시설로 인해 국내 지질환경에 부합하는 처분기술 개발과 부족한 방폐물 관리 전문인력 양성, 견학시설 등 목적 활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6일 "이번 연구시설 공모 절차에 앞서 시설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