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4일 민선 8기 후반기 효율·집약·성장·소통 등 시 발전을 위한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양주시, 효율·집약·성장·소통 4대 핵심 전략 추진
4대 핵심 전략은 재정 위기 극복을 통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효율', 우선순위 사업 선정 및 마무리를 위한 '집약', 2035년 인구 50만명 시대에 맞는 기반 마련을 위한 '성장',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한 '소통' 등이다.

시는 효율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세입은 확충하고 세출은 혁신해 재정 안정화를 꾀한다.

집약 전략으로는 계속 사업에 최우선 투자하고 인프라 구축 사업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을 선정해 민선 8기 내 확실한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성장 전략으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소통 전략으로는 전 부서가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의 사업을 알리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

시민과의 대화, 현장 간부회의 등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남은 임기 2년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실현해 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대규모 투자사업들은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