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서 삼성전자 사회공헌 워크숍 개최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워크숍이 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중남미 지역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11년째 40여만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참여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팀별로 제출하고 멘토인 교사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뒤 여러단계의 심사를 거쳐 뽑힌 마지막 5팀이 '졸업식' 무대에서 직접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르헨서 삼성전자 사회공헌 워크숍 개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공립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신승주 삼성전자 아르헨티나 법인장, 메르세데스 미겔 부에노스아이레스시 교육부 장관, 클라라 무시오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교내 전기 사용 절약, 외국인 학생과 교사와의 소통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 겨울 가스 사고 방지 등이 주제로 떠올랐다.

삼성측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을 활용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르헨서 삼성전자 사회공헌 워크숍 개최
아르헨서 삼성전자 사회공헌 워크숍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