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도로 위 무법자' 폭주족 2달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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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7∼8월 오토바이·차량 폭주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폭주족이 최근 삼일절 등 국가기념일에 다시 나타나 교통안전을 위협한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과속·신호 위반·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를 반복해 위반하는 행위, 난폭운전, 차량 불법 개조, 굉음 유발 등이다.
폭주 행위를 도운 오토바이 뒷자리 동승자도 방조범으로 처벌한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미리 첩보를 수집하고 집중 순찰을 통해 폭주족 검거·해산에 나설 방침이다.
현장 검거가 어려운 도주 차량에 대해서는 캠코더와 방범용 폐쇄회로(CC)TV 등 영상 장비로 채증해 사후 추적에 나서기로 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로 위의 평온을 파괴하는 폭주 행위는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라면서 "단속 기간에 폭주족과 이를 방조한 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은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폭주족이 최근 삼일절 등 국가기념일에 다시 나타나 교통안전을 위협한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과속·신호 위반·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를 반복해 위반하는 행위, 난폭운전, 차량 불법 개조, 굉음 유발 등이다.
폭주 행위를 도운 오토바이 뒷자리 동승자도 방조범으로 처벌한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미리 첩보를 수집하고 집중 순찰을 통해 폭주족 검거·해산에 나설 방침이다.
현장 검거가 어려운 도주 차량에 대해서는 캠코더와 방범용 폐쇄회로(CC)TV 등 영상 장비로 채증해 사후 추적에 나서기로 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로 위의 평온을 파괴하는 폭주 행위는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라면서 "단속 기간에 폭주족과 이를 방조한 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