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항 화물운송 차량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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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계도기간 920건 단속…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강원 동해시는 이달부터 동해항 화물운송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동해항은 석회석, 시멘트, 석탄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입자 상태의 분체상 물질 비중이 매우 높은 화물운송으로 주변 도로와 인근 지역에 비산먼지 발생률이 높다.
또한 과적 및 과속으로 인한 도로파손과 도로 재비산 먼지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된다.
이에 시는 동해항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통해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집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4∼6월 화물차량의 밀폐용 덮개 설치, 적재 기준 준수 여부, 운송 차량 세륜시설 통과 등에 대한 계도 기간을 운영해 92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동해항 벌크화물 취급으로 인한 주변 지역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미세먼지감시단을 운영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업체별 책임 구역을 지정해 주기적 도로 청소로 도로 낙하물 등을 신속히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이번 화물운송 차량 집중단속과 하역, 야적 등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동해항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줄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정주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해항은 석회석, 시멘트, 석탄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입자 상태의 분체상 물질 비중이 매우 높은 화물운송으로 주변 도로와 인근 지역에 비산먼지 발생률이 높다.
또한 과적 및 과속으로 인한 도로파손과 도로 재비산 먼지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된다.
이에 시는 동해항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통해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집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4∼6월 화물차량의 밀폐용 덮개 설치, 적재 기준 준수 여부, 운송 차량 세륜시설 통과 등에 대한 계도 기간을 운영해 92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동해항 벌크화물 취급으로 인한 주변 지역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미세먼지감시단을 운영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업체별 책임 구역을 지정해 주기적 도로 청소로 도로 낙하물 등을 신속히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이번 화물운송 차량 집중단속과 하역, 야적 등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동해항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줄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정주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