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3시 32분께 강원 춘천시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 공사 현장에서 큰비로 토사가 유출돼 인근 2가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주민 4명이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대피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춘천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99.2㎜의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