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소폭 상승…1,388.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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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6일 소폭 상승해 1,380원 후반대로 마감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388.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91.5원에 개장한 뒤 종일 1,390원선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한일 재무장관이 전날 양국의 과도한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이후에도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아직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아니며, 물가상승률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뉴욕 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반등 등 위험선호 심리는 환율 상승 폭을 축소한 요인으로 꼽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66포인트(0.64%) 오른 2,792.05로 마감됐으며 외국인이 5천3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99원)보다 1.21원 내린 868.78원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388.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91.5원에 개장한 뒤 종일 1,390원선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한일 재무장관이 전날 양국의 과도한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이후에도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아직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아니며, 물가상승률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뉴욕 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반등 등 위험선호 심리는 환율 상승 폭을 축소한 요인으로 꼽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66포인트(0.64%) 오른 2,792.05로 마감됐으며 외국인이 5천3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99원)보다 1.21원 내린 868.78원에 거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