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가구 회복 돕기…서울시복지재단 '모두의 친구' 수료식
사회적고립 경험자가 치유활동가 변신…서울시, 전문가 양성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치유활동가 양성 시범사업 '모두의 친구' 수료식을 2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상황을 극복한 경험을 가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치유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치유활동가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찾아내 방문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수료 인원은 17명으로, 4월부터 자기 치유 및 공감·지지 대화법 등 총 8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센터는 또 앞서 지난 11일 상명대학교 부설 상명가족아동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상명가족아동상담연구소는 치유활동가의 심리상담 지원과 간담회 교육 제공 등을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