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은 문화예술의 장…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22개국 참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 특별관(파빌리온) 참여국이 22개로 늘어났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다양한 국가의 동시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파빌리온의 윤곽을 19일 발표했다.
국내외 미술과 문화기관 네트워크의 구심점을 지향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2018년 3개로 시작해 지난해 9개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31개로 확장했다.
파빌리온은 미술관, 갤러리, 문화기관을 비롯해 시민의 일상적 장소, 광주의 역사를 안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5·18 기념문화센터 등으로 파고든다.
파빌리온 가운데 국가관은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덜란드, 뉴질랜드,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싱가포르, 스웨덴, 태국, 베트남 등 총 22개다.
이스라엘과 스페인은 미디어아트를 주로 다루며 영국은 한국과의 교류 결과물을 전시로 보여주고자 한국 국제교류재단-영국문화원 파빌리온 명칭을 사용한다.
아프리카 출신 25명 작가를 초대하는 아프리카관,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주관하는 아메리카관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 미얀마, 이탈리아 등 3개 국가관에서는 국내 기관과 기획자에게 기획을 맡겼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국가연합 7개국은 한국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전시 등을 한다.
'광주 파빌리온'도 신설된다.
공개 공모를 거쳐 안미희 전 경기도미술관장을 기획자로 선정, 광주의 정신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각 파빌리온의 기획자와 예술가들은 광주를 찾아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과 호흡하며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파빌리온은 국가, 기관,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서로의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광주의 여러 기관과 유연하면서도 밀접하게 교류하고, 지속적인 관계로 확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다양한 국가의 동시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파빌리온의 윤곽을 19일 발표했다.
국내외 미술과 문화기관 네트워크의 구심점을 지향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2018년 3개로 시작해 지난해 9개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31개로 확장했다.
파빌리온은 미술관, 갤러리, 문화기관을 비롯해 시민의 일상적 장소, 광주의 역사를 안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5·18 기념문화센터 등으로 파고든다.
파빌리온 가운데 국가관은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덜란드, 뉴질랜드,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싱가포르, 스웨덴, 태국, 베트남 등 총 22개다.
이스라엘과 스페인은 미디어아트를 주로 다루며 영국은 한국과의 교류 결과물을 전시로 보여주고자 한국 국제교류재단-영국문화원 파빌리온 명칭을 사용한다.
아프리카 출신 25명 작가를 초대하는 아프리카관,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주관하는 아메리카관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 미얀마, 이탈리아 등 3개 국가관에서는 국내 기관과 기획자에게 기획을 맡겼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국가연합 7개국은 한국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전시 등을 한다.
'광주 파빌리온'도 신설된다.
공개 공모를 거쳐 안미희 전 경기도미술관장을 기획자로 선정, 광주의 정신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각 파빌리온의 기획자와 예술가들은 광주를 찾아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과 호흡하며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파빌리온은 국가, 기관,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서로의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광주의 여러 기관과 유연하면서도 밀접하게 교류하고, 지속적인 관계로 확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