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 현안 자문·정책 제안' 특별위원회 구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을 맡을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자문위원회는 학령 인구 감소, 우수 인재 유출,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출범했다.

도내 학부모, 유치원, 청소년, 장애인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회는 지역 교육에 관한 조언 및 정책 제안 역할을 맡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 문제는 지역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별자문위원회와 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공교육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