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로 동네 주민 소통…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웃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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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내면 이웃이 적은 답변…노원·서초·양천 '이웃 프로젝트' 시범사업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24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이웃 소통을 주제로 한 '이웃 자판기' V 팝업 행사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웃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고민을 적어 자판기에 넣으면 시민들이 쓴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이 나오는 형식이다.
V 팝업은 축제 현장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자원봉사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다.
지난 달 19일과 이달 2일, 9일 3차례 운영된 이웃 자판기 V 팝업에는 총 1천757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웃 관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마포구에서 동작구로 이사했다는 A씨는 "'오래 살던 곳에서 이사해 아직 모든 것이 낯설다.
새로운 곳에서 이웃과 인사하면서 지내고 싶다'는 글을 적어 자판기에 넣었는데 '아침 인사를 꼭 하라'는 답변이 나와 신기했다"고 말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센터는 시민 화합을 끌어내기 위한 '이웃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소통 부재를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우선 노원구·서초구·양천구 등 3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전체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volunteer.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기획연구팀(☎ 02?2136?8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이웃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고민을 적어 자판기에 넣으면 시민들이 쓴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이 나오는 형식이다.
V 팝업은 축제 현장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자원봉사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다.
지난 달 19일과 이달 2일, 9일 3차례 운영된 이웃 자판기 V 팝업에는 총 1천757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웃 관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마포구에서 동작구로 이사했다는 A씨는 "'오래 살던 곳에서 이사해 아직 모든 것이 낯설다.
새로운 곳에서 이웃과 인사하면서 지내고 싶다'는 글을 적어 자판기에 넣었는데 '아침 인사를 꼭 하라'는 답변이 나와 신기했다"고 말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센터는 시민 화합을 끌어내기 위한 '이웃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소통 부재를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우선 노원구·서초구·양천구 등 3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전체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volunteer.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기획연구팀(☎ 02?2136?8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