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서 남녀 '심쿵'...'나는 절로'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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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15~16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프로그램인 '나는 절로'는 사찰에서 남녀의 만남을 이어주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가 작년 하반기 '나는 절로'로 명칭을 바꿨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248명이 참가를 신청해 경쟁이 치열했던 끝에 30명(남녀 각 15명)이 선발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자기소개, 선명상 체험, 레크리에이션, 모닥불 불멍타임, 마곡사 참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7커플이 최종적으로 탄생했다. 행사 역대 최대 규모다.
최종 커플로 매칭된 호영(가명)씨는 "1박 2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호감을 알아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 밖에 나가서도 잘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프로그램인 '나는 절로'는 사찰에서 남녀의 만남을 이어주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가 작년 하반기 '나는 절로'로 명칭을 바꿨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248명이 참가를 신청해 경쟁이 치열했던 끝에 30명(남녀 각 15명)이 선발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자기소개, 선명상 체험, 레크리에이션, 모닥불 불멍타임, 마곡사 참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7커플이 최종적으로 탄생했다. 행사 역대 최대 규모다.
최종 커플로 매칭된 호영(가명)씨는 "1박 2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호감을 알아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지금 느끼는 감정 그대로 밖에 나가서도 잘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