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2호기 터빈 증기 설비 정비 완료…100% 출력 도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 2호기 터빈 증기 계통에서 발생한 고장을 정비하고 다시 출력을 끌어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9시 14분께 신고리 2호기 증기 계통의 '습분분리재열기'가 고장 나 원전 출력을 낮추고 터빈을 수동 정지했다.
증기 계통은 원자로 계통인 1차 시설이 아닌 2차 시설이다.
습분분리재열기는 고압터빈을 거쳐 나온 증기의 습기를 제거하고, 재가열하는 설비를 말한다.
고리원전은 12일 오전 5시 19분께 발전을 재개해, 14일 오전 7시 100%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정비 완료 후 안정성 확인을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면서 "안전한 원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오전 9시 14분께 신고리 2호기 증기 계통의 '습분분리재열기'가 고장 나 원전 출력을 낮추고 터빈을 수동 정지했다.
증기 계통은 원자로 계통인 1차 시설이 아닌 2차 시설이다.
습분분리재열기는 고압터빈을 거쳐 나온 증기의 습기를 제거하고, 재가열하는 설비를 말한다.
고리원전은 12일 오전 5시 19분께 발전을 재개해, 14일 오전 7시 100%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정비 완료 후 안정성 확인을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면서 "안전한 원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