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색채의 마술'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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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8월 11일 부산시민회관 전시실…복제 작품 50점 전시
부산문화회관은 7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19∼20세기를 풍미한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08년)의 레플리카(복제)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키스', '유디트' 등 클림트 대표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특수 제작된 레플리카 그림으로 붓 터치와 색감 등이 그대로 복원돼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클림트 대표작으로 두 남녀가 황금빛 옷과 장식에 둘러싸여 입맞춤하는 '키스'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자세히 보면 사람의 몸과 배경이 온통 장식적인 무늬로 뒤덮여 있어 마치 한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한 이 작품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만으로도 사랑의 환상이 느껴진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아카데미즘·역사주의(1862~1896)-분리주의자로의 전환기(1897~1900)-황금시기(완숙기, 1901~1908)-화려한 양식(1909~1918) 총 4부로 나눠 소개된다.
전시 외에 직접 나만의 클림트 명화를 완성할 수 있는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입장료 일반 8천원, 13세 미만 5천원. 문의 ☎ 051-607-6000.
/연합뉴스
이번 전시에서는 '키스', '유디트' 등 클림트 대표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특수 제작된 레플리카 그림으로 붓 터치와 색감 등이 그대로 복원돼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클림트 대표작으로 두 남녀가 황금빛 옷과 장식에 둘러싸여 입맞춤하는 '키스'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자세히 보면 사람의 몸과 배경이 온통 장식적인 무늬로 뒤덮여 있어 마치 한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한 이 작품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만으로도 사랑의 환상이 느껴진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아카데미즘·역사주의(1862~1896)-분리주의자로의 전환기(1897~1900)-황금시기(완숙기, 1901~1908)-화려한 양식(1909~1918) 총 4부로 나눠 소개된다.
전시 외에 직접 나만의 클림트 명화를 완성할 수 있는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입장료 일반 8천원, 13세 미만 5천원. 문의 ☎ 051-607-600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