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 21일 공연
울산시립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6회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 무대를 연다.

여자경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왈츠',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객원지휘를 맡은 여자경 지휘자는 2023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비하인 클래식' 도서 발간, 예술의 전당 '토요콘서트' 해설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13세부터 영국 각종 콩쿠르와 음악상을 휩쓸었고 18세에 코리안심포니와 정명훈 지휘로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 052-275-9623)를 이용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