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포르투갈 리스본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포르투갈 리스본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포르투갈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공항(LIS) 간의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인기 여행지인 리스본의 성수기 수요에 발맞춰 카타르항공은 정기편 이외에도 올해 하계 시즌 주 6회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

아름다운 해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탐방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시작을 선사하는 도시다. 카타르항공이 운항하는 47번째 유럽 취항지로, 이번 운항 재개를 통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인도반도를 연결하는 해외 노선의 새로운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카타르항공의 최고 사업총괄 책임자 티에리 안티노리는 "리스본을 다시 카타르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포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리스본 운항 재개는 해외여행을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카타르항공의 노력 산실"이라고 말했다.

항공편 예약, 프리빌리지 클럽 혜택, 카타르 스탑오버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카타르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