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상반기 최대 규모로 진행된 쇼핑 행사 '더블유위크' 매출이 지난해 같은 행사 대비 10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16%, 신규 가입 고객은 55% 각각 늘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내세운 게 주효했다고 W컨셉은 분석했다.

W컨셉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6일까지 더블유위크 '앵콜 세일'을 진행한다.

13∼15일 일자별로 상의·가방, 하의·신발, 원피스·수영복·액세서리 등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76% 할인하고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전 카테고리 통합 할인 행사로 준비했다.

뒤이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99% 쿠폰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주철 W컨셉코리아 대표는 "6천여개 브랜드, 9만여개 상품이 총출동한 더블유위크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힘입어 앵콜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컨셉 "더블유위크 매출 101% 증가"…오늘부터 '앵콜 세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