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으로 직접 살핀다'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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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하는 '부모교육·양육코칭 프로그램'도 추진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아동이 더욱 행복한 관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동이 구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모니터단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아동 관점에서 고민하는 권리 지킴이 역할을 한다.
아이들의 참여권을 활성화하는 기능도 있다.
구는 2019년부터 이 제도를 통해 아동들의 의견을 매년 2~3건 구정에 반영해왔다.
구는 지난달 '2024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했다.
8세 이상의 아동 42명과 성인 멘토 8명으로 구성된 올해 모니터단은 10월까지 매월 1회 모임을 통해 지역 내 아동권리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 아동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또한 구는 올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부모교육 및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에도 힘쓴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문제행동과 부모의 양육 태도 개선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아동학대 신고 이후 조사 결과에 따라 아동학대로 판단되지는 않았으나 아동과 부모 간 갈등이 있거나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이다.
올해는 10가정을 선정해 가족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관악아동심리발달센터, 레브하우스 교육상담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현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모니터단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아동 관점에서 고민하는 권리 지킴이 역할을 한다.
아이들의 참여권을 활성화하는 기능도 있다.
구는 2019년부터 이 제도를 통해 아동들의 의견을 매년 2~3건 구정에 반영해왔다.
구는 지난달 '2024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했다.
8세 이상의 아동 42명과 성인 멘토 8명으로 구성된 올해 모니터단은 10월까지 매월 1회 모임을 통해 지역 내 아동권리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 아동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또한 구는 올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부모교육 및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에도 힘쓴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문제행동과 부모의 양육 태도 개선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아동학대 신고 이후 조사 결과에 따라 아동학대로 판단되지는 않았으나 아동과 부모 간 갈등이 있거나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이다.
올해는 10가정을 선정해 가족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관악아동심리발달센터, 레브하우스 교육상담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현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