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제주박물관은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문화유산에 관한 세부 설명은 물론 전시 기획 의도를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12일과 26일, 내달 10일과 24일, 8월 7일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나 단체 참여는 불가능하다.

또 만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인문 탐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호시절'(好時節)이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1기 6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기 내달 11일부터 25일까지다.

30명 정원인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한다.

호시절 참여 사전 예약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에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