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도심·동북권 11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중구·종로구·용산구·광진구·성동구·중랑구·동대문구·성북구·도봉구·강북구·노원구이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6시 현재 도심권 0.1290ppm(100만분의 1), 동북권 0.1284ppm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서남권 7개 구, 서북권 3개 구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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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