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행사가 4일 열렸다.

원주보훈요양원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국가유공자 감사의 뜻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원주보훈요양원은 제네시스BBQ 임직원 8명이 보훈요양원 자연마당에서 치킨과 꽈배기를 직접 튀겨 국가 유공자 등 입소 어르신에게 대접했다고 밝혔다.

요양원은 인근 반곡별 유치원 원아 40여명도 함께 초대해 준비된 음식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며 소통했다.

서수경 원주보훈요양원장은 "지역 사회에 지속해서 온정의 손길을 펼치는 BBQ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요양원 어르신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원권 유일의 보훈복지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운영되며,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