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성료…스포츠 관광 소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4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개최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18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100여 개 국내 관광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럭셔리 관광 분야는 가장 많은 27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53개 사가 참가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의 매력적인 트래킹 코스와 자전거길 등 스포츠 관광 분야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1∼6일 테마별 맞춤형 팸투어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 여행사가 국내 기항지인 부산, 인천, 여수, 서산 등을 방문하고 주요 크루즈 시설을 답사한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한국의 테마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인 방한객 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