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늘막 26곳·무더위 쉼터 104곳…배수펌프장 점검

강원 영월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영월군, 폭염·풍수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종합대책 구축
앞서 지난달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구축하고, 풍수해 예방 상황 점검 회의를 했다.

폭염 예방을 위해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스마트 그늘막 26곳을 설치하고, 무더위 쉼터 104곳을 지정·운영한다.

풍수해 인명 피해 우려 지역 5곳을 추가 발굴하는 등 31곳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이달 중 배수펌프장 점검과 시험 가동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억교 건설과장은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말미암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