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면역항암제 물질, 유럽서 희귀의약품 지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 'NT-I7'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급성 방사선 증후군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EMA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조언, 허가 수수료 감면,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을 부여한다.
NT-I7은 암세포 및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암 환자와 림프구감소증을 보유한 환자 등에 투여하면 T세포가 증폭 및 활성화되는 것이 임상적으로 입증됐다고 네오이뮨텍은 전했다.
이 물질은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네오이뮨텍 측은 "EMA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활용해 NT-I7의 유럽 내 개발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MA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조언, 허가 수수료 감면,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을 부여한다.
NT-I7은 암세포 및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암 환자와 림프구감소증을 보유한 환자 등에 투여하면 T세포가 증폭 및 활성화되는 것이 임상적으로 입증됐다고 네오이뮨텍은 전했다.
이 물질은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네오이뮨텍 측은 "EMA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활용해 NT-I7의 유럽 내 개발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