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엘,32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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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도료 기술 자체 개발...미국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
스텔스 도료(RAP: Radar Absorbing Paint) 개발업체 이티엘(대표 : 황영우)은 최근 LB인베스트먼트(대표: 박기호)로부터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RAP는 전자파를 흡수시키는 특수 도료로 레이더의 감지기능을 떨어뜨리고 스텔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L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티엘은 개발 난이도가 매우 높은 액상형 스텔스 도료를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2023년 8월 미국 국방부 FCT(Foreign Comparative Test)에 선정된 이후 미 방산기업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는 등 미국 사업진출이 본격화된 점 등을 고려해 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황영우 이티엘 대표는 “유치 자금으로 스텔스 도료 원재료 가공부터 완제품 까지 자체 생산체계를 구축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美 육군협회(AUSA) 주최의 한 전시회에서 황영우 이티엘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왼쪽 두번째) 등 정부관계자에게 스텔스 도료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이티엘은 올해 7~8월에 미 국방부 FCT 테스트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FCT는 미국 국방부가 우방국의 우수 방산 제품을 시험·평가해 이를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운영하는 ‘외국제품 사전 검증 프로그램’이다. FCT에 통과하면 미국 국방부로부터 시험평가 예산 등을 지원받아 해당 장비·기술에 대한 관련 연구개발을 계속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미국 무기체계 조달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RAP는 전자파를 흡수시키는 특수 도료로 레이더의 감지기능을 떨어뜨리고 스텔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L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티엘은 개발 난이도가 매우 높은 액상형 스텔스 도료를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2023년 8월 미국 국방부 FCT(Foreign Comparative Test)에 선정된 이후 미 방산기업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는 등 미국 사업진출이 본격화된 점 등을 고려해 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황영우 이티엘 대표는 “유치 자금으로 스텔스 도료 원재료 가공부터 완제품 까지 자체 생산체계를 구축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美 육군협회(AUSA) 주최의 한 전시회에서 황영우 이티엘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왼쪽 두번째) 등 정부관계자에게 스텔스 도료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이티엘은 올해 7~8월에 미 국방부 FCT 테스트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FCT는 미국 국방부가 우방국의 우수 방산 제품을 시험·평가해 이를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운영하는 ‘외국제품 사전 검증 프로그램’이다. FCT에 통과하면 미국 국방부로부터 시험평가 예산 등을 지원받아 해당 장비·기술에 대한 관련 연구개발을 계속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미국 무기체계 조달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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