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WHO, 3∼14일 중·저소득국 대상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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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이달 3∼1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 생산 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복지부와 WHO가 협력해 2022년 2월 설립했다.
올해 기본교육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다.
생산공정 교육에 130명, 품질관리 교육에 150명 등이 참여한다.
이번 6월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WHO 협력 이론 교육으로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이론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WHO와 협의를 거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이 중·저소득국 현지의 백신 생산 역량 향상과 세계 보건 안보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 2023년 54개국 총 1천187명(국내 59명 포함)을 교육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복지부와 WHO가 협력해 2022년 2월 설립했다.
올해 기본교육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다.
생산공정 교육에 130명, 품질관리 교육에 150명 등이 참여한다.
이번 6월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WHO 협력 이론 교육으로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이론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WHO와 협의를 거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이 중·저소득국 현지의 백신 생산 역량 향상과 세계 보건 안보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 2023년 54개국 총 1천187명(국내 59명 포함)을 교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