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명장을 향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발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제15기 발대식이 오는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제15기 연수 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지난해 선정된 제14기 우수자 15명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발대식에서는 디지털 기술, 법률, 특허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멘토단의 대표 멘토 2명에게 장관 명의의 위촉장도 수여된다.

이들은 연수생들이 기술적인 역량과 더불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업화 전략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심화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2010년도부터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명장급 인재를 양성해 온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3천 명 이상이 지원해 1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끝에 2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2개월의 예비연수 과정을 통해 팀 구성과 프로젝트 기획을 마쳤으며, 앞으로 6개월 간 연수 과정에서 동료 연수생들과의 협업,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매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는 지난해 제14기까지 총 1천822명의 최고급 디지털 인재를 양성했으며, 140개가 넘는 수료생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