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9000건…1분기 GDP는 1.3%↑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9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1만8000건을 다소 상회했다. 지난주 수정치(21만6000건)보다도 높았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9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180만건)를 하회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국내 총생산(GDP)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1.3% 상승, 시장의 예상치인 1.6%를 하회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한 것은 실업자가 증가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고용시장이 다소 냉각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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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