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당 소득률 높은 임산물은 호두·산딸기·떫은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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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밤·대추 등 주요 임산물 11개 품목 생산비 조사결과 발표
단위 면적당 소득률이 가장 높은 임산물은 호두로 나타났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밤·대추 등 주요 임산물 11개 품목에 대한 지난해 생산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2∼6%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기존 4개 조사 품목의 생산비를 살펴보면 호두의 생산비용이 1㏊에 1천400만원으로, 전년 1천321만원 대비 6.0% 올랐다.
대추는 3천615만원에서 3천752만원으로 3.8%, 밤은 468만원에서 483만원으로 3.1%, 떫은감은 2천529만원에서 2천588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생산비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이자율·농약 가격·노동 임금 단가의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산딸기·구기자 등 지난해 처음 조사가 시작된 7개 품목을 포함한 전체 11개 품목의 생산비는 산딸기가 단위 면적 1㏊당 7천67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11개 조사 품목 가운데 소득률이 가장 높은 임산물은 70.3%인 호두였다.
산딸기(66.2%)와 떫은감(65.7%), 대추(60.5%)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임업통계 누리집(kfs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선미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임산물의 단위 면적당 생산비, 소득률 등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밤·대추 등 주요 임산물 11개 품목에 대한 지난해 생산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2∼6%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기존 4개 조사 품목의 생산비를 살펴보면 호두의 생산비용이 1㏊에 1천400만원으로, 전년 1천321만원 대비 6.0% 올랐다.
대추는 3천615만원에서 3천752만원으로 3.8%, 밤은 468만원에서 483만원으로 3.1%, 떫은감은 2천529만원에서 2천588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생산비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이자율·농약 가격·노동 임금 단가의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산딸기·구기자 등 지난해 처음 조사가 시작된 7개 품목을 포함한 전체 11개 품목의 생산비는 산딸기가 단위 면적 1㏊당 7천67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11개 조사 품목 가운데 소득률이 가장 높은 임산물은 70.3%인 호두였다.
산딸기(66.2%)와 떫은감(65.7%), 대추(60.5%)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임업통계 누리집(kfs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선미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임산물의 단위 면적당 생산비, 소득률 등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