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난정평화교육원, 제주 4·3 희생자 유족 대상 평화교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시교육청은 27일 강화군 교동도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를 대상으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분단의 아픔을 겪은 교동과 제주의 공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제주도교육청과 연계해 1일형 평화체험교육으로 준비했으며 희생자 유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평화이야기 나눔과 평화전시관 관람, 대룡시장 탐방을 통한 공존의 의미 체험, 교동망향대에서 바라본 평화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유족회는 "우리 땅에서 다시는 분단으로 인한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난정평화교육원이 평화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앞으로도 분단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체험형 평화교육을 운영하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류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공공기관 최초 평화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다른 시도교육청과 평화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분단의 아픔을 겪은 교동과 제주의 공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제주도교육청과 연계해 1일형 평화체험교육으로 준비했으며 희생자 유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평화이야기 나눔과 평화전시관 관람, 대룡시장 탐방을 통한 공존의 의미 체험, 교동망향대에서 바라본 평화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유족회는 "우리 땅에서 다시는 분단으로 인한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난정평화교육원이 평화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앞으로도 분단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체험형 평화교육을 운영하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류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공공기관 최초 평화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다른 시도교육청과 평화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