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주형, '부상 우려' 털어내고 이틀 연속 수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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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주형(22)이 이틀 연속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 궤도 복귀를 재촉했다.
키움은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전 선발 라인업 카드에 이주형 이름을 4번 타자 우익수로 써넣었다.
전날 수원 kt전에 이어 이틀 연속 우익수 출전이다.
허벅지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이주형은 지난달 복귀하자마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7경기 만에 반대쪽 허벅지 부상이 도졌고, 지난 9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을 통해 선발로 복귀한 이후에는 지명 타자로만 출전했다.
부상 재발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주형 선수는 이제 수비를 병행하게 됐다.
일단은 5이닝 정도로 제한했지만, 차츰 출전 이닝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조롭게 회복한 이주형이 외야 한 자리를 맡아준 덕분에, 키움 야수들은 돌아가며 지명타자 자리에서 휴식할 수 있게 됐다.
키움은 고정적으로 주전 지명타자를 기용하는 대신, 주전 야수가 휴식이 필요할 때 그 자리를 활용하는 구단이다.
이주형이 처음 수비를 소화한 25일 수원 kt전은 내야수 송성문이 지명타자로 나섰고, 이날은 신인 내야수 고영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지명타자 임무를 소화한다.
/연합뉴스
키움은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전 선발 라인업 카드에 이주형 이름을 4번 타자 우익수로 써넣었다.
전날 수원 kt전에 이어 이틀 연속 우익수 출전이다.
허벅지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이주형은 지난달 복귀하자마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7경기 만에 반대쪽 허벅지 부상이 도졌고, 지난 9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을 통해 선발로 복귀한 이후에는 지명 타자로만 출전했다.
부상 재발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주형 선수는 이제 수비를 병행하게 됐다.
일단은 5이닝 정도로 제한했지만, 차츰 출전 이닝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조롭게 회복한 이주형이 외야 한 자리를 맡아준 덕분에, 키움 야수들은 돌아가며 지명타자 자리에서 휴식할 수 있게 됐다.
키움은 고정적으로 주전 지명타자를 기용하는 대신, 주전 야수가 휴식이 필요할 때 그 자리를 활용하는 구단이다.
이주형이 처음 수비를 소화한 25일 수원 kt전은 내야수 송성문이 지명타자로 나섰고, 이날은 신인 내야수 고영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지명타자 임무를 소화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