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만든 윤일상 작곡 '고맙습니다' 등 2곡 담겨
김연자, 오늘 데뷔 50주년 앨범 '더 글로리 - 파트1' 발표
가수 김연자가 25일 데뷔 50주년 기념 디지털 앨범 '더 글로리 - 파트1(PART1)'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 밝혔다.

이 앨범에는 고맙습니다'와 '어머니의 계절' 두 곡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실린다.

'고맙습니다'는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만든 윤일상이 작곡했다.

정통 트로트 멜로디에 라틴 기타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상대방과 나 자신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희망가다.

소속사는 "국내 트로트 업계에서는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어머니의 계절'은 이 시대 모든 어머니를 향한 감사함과 미안함을 담은 곡이다.

헝가리 60인조 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정상급 세션 68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연자는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특집 프로그램 '김연자 더 글로리'에 출연해 이들 신곡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