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이의 제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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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들이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은 앞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당시와는 다른 구조로 진행됐다.
SE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EC 위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됐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는 다르게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SEC의 거래 및 시장 부서가 권한을 위임받아 결정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번 승인 결정에 참여하지 못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1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모든 결정을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것은 미친 일"이라면서 "이번 의사결정 구조가 정상"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은 앞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당시와는 다른 구조로 진행됐다.
SE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EC 위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됐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는 다르게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SEC의 거래 및 시장 부서가 권한을 위임받아 결정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번 승인 결정에 참여하지 못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1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모든 결정을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것은 미친 일"이라면서 "이번 의사결정 구조가 정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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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