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국어학상에 백두현 경북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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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일석학술재단은 제22회 일석국어학상 수상자로 백두현 경북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백 교수는 경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모교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훈민정음학회장, 국어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백 교수는 국어와 한글이 의사소통의 중요한 도구일 뿐 아니라 민족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어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훈민정음과 옛 문헌 속에 담긴 한국어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연구했고, '영남 문헌어의 음운사 연구', '한글 생활사 연구', '조선시대의 한글 교육과 확산' 등 여러 저서를 펴냈다.
제15회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에는 김영규 씨와 김인환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4층 메이플룸에서 열린다.
일석학술재단은 국어학 연구에 헌신한 일석(一石) 이희승(1896∼1989) 전 서울대 교수 유지로 2002년 설립돼 매년 일석국어학상과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을 수여한다.
/연합뉴스
백 교수는 경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모교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훈민정음학회장, 국어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백 교수는 국어와 한글이 의사소통의 중요한 도구일 뿐 아니라 민족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어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훈민정음과 옛 문헌 속에 담긴 한국어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연구했고, '영남 문헌어의 음운사 연구', '한글 생활사 연구', '조선시대의 한글 교육과 확산' 등 여러 저서를 펴냈다.
제15회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에는 김영규 씨와 김인환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4층 메이플룸에서 열린다.
일석학술재단은 국어학 연구에 헌신한 일석(一石) 이희승(1896∼1989) 전 서울대 교수 유지로 2002년 설립돼 매년 일석국어학상과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을 수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