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경제학자 "주식 투자자 3가지 리스크 경계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 로젠버그 리서치 회장이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젠버그는 주식 투자자들이 경계해야 할 3가지 리스크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경기침체, 어닝 쇼크를 꼽았다.
이날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투자자들과 시장 관계자들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베팅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고착화 될 경우 기대하는 만큼의 금리인하를 보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높은 금리가 더 오랫동안 유지될 경우 리스크 대비 보상 차원에서 주식보단 머니마켓펀드(MMF)와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젠버그는 주식 투자자들이 갑작스러운 경기침체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시장 곳곳에서 침체 징후가 발견되고 있다"며 시장의 과도한 연착륙 기대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 역시 미국의 연착륙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오히려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로젠버그는 기업들이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계속해서 발표할 경우 주식 시장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흔들릴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AI)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젠버그는 주식 투자자들이 경계해야 할 3가지 리스크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경기침체, 어닝 쇼크를 꼽았다.
이날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투자자들과 시장 관계자들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베팅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고착화 될 경우 기대하는 만큼의 금리인하를 보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높은 금리가 더 오랫동안 유지될 경우 리스크 대비 보상 차원에서 주식보단 머니마켓펀드(MMF)와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젠버그는 주식 투자자들이 갑작스러운 경기침체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시장 곳곳에서 침체 징후가 발견되고 있다"며 시장의 과도한 연착륙 기대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 역시 미국의 연착륙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오히려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로젠버그는 기업들이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계속해서 발표할 경우 주식 시장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흔들릴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AI)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