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모아(MORE) 뮤직페스티벌'을 6월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내달 15일 가평 자라섬서 개최
이번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경기도민을 한 자리에 '모아', 음악팬을 경기도로 '모아',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또한 영문으로 'MORE'(더 많은)를 사용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과 실력에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등 13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인 공연 입장권은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도는 온라인 예매 1만장, 당일 현장 2천장을 발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도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뮤직'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