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3월 패션 카테고리 거래 8만 건 넘어…역대 최대"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지난 3월 패션 카테고리 유료 결제 거래 건수가 8만 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1분기 패션 카테고리 유료 결제액도 작년 동기 대비 100%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런 성과는 고물가 시대 지출 축소 영향으로 명품 시장이 주춤한 반면, 중고 명품 거래가 활기를 띠는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가 전했다.

번개장터는 정품 검수와 폴리싱(광택)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는 '번개케어' 출시 이후 번개케어를 체험한 사용자들의 거래 전환율이 지속 증가하면서 패션과 럭셔리 카테고리 전체 유료 결제액의 높은 성장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거래액 성장 폭이 가장 큰 브랜드는 '발렌시아가'였으며 '불가리', '까르띠에'가 상위에 랭크됐다.

연령대별로는 3040세대가 패션 카테고리 내 유료 결제액 증가분의 약 60%를 견인했다.

번개장터 이신애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번개케어를 선택해 상품을 구매하면 정품 검수와 폴리싱은 물론 결제방식까지 자동으로 안전 결제를 거치게 된다"며 "하이엔드 중고거래일수록 거래에 신뢰를 더하고 구매경험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완성하는 번개케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