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 쌀,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소 40곳에 공급
전남도는 지역 친환경(유기농) 쌀이 올해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 단체급식소 40곳에 공급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CJ프레시웨이 측과 여러 차례 협의하고 CJ프레시웨이 관계자들을 미곡종합처리장(RPC) 현장에 초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친환경 쌀 200톤 납품 계약을 성사했다.

담양군통합RPC, 영광군통합RPC에서 각 100톤씩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RPC는 시설현대화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수도권 등에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을 납품한 경험이 좋은 평가를 얻어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전남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2만2천ha로 전국 최대 규모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이다.

외식 및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 단체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