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후 첫 행사…6월 1일까지 숲 오리엔티어링 등 운영

강원 원주시는 오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산악자전거파크 숲-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시, 산악자전거파크 숲-포츠 페스티벌 25일 개막
신림면 피노키오 자연휴양림 및 산악자전거파크 코스에서 열린다.

산악자전거파크 개장 이후 열리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모험을 맛볼 수 있는 산림 레포츠 산악자전거(MTB)와 숲 오리엔티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숲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해 정해진 시간 안에 여러 목적지를 찾아가는 탐험 스포츠다.

전략적 사고와 민첩성과 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숲속 마술쇼·레이저쇼·음악회, 한방 숲 치유 프로그램, 산촌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창길 산림과장은 "모든 방문객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 산악자전거파크 숲-포츠 페스티벌 25일 개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