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의결 환영…국가경제 변화 이끌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부통제 혁신위원회 신설…"금융사고 방지"
대구은행은 16일 금융위원회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과 함께 책임 있는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역사적인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가능했다"며 "금융소비자와 은행산업 그리고 국가 경제에 있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57년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하고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은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금융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내부통제 혁신위원회 신설, 외부 전문가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 첨단 디지털 검사기법 확대 등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 증권계좌 연계예금 개설 시 알림톡 발송 등 고객 통지 강화, 신분증 진위확인 및 계좌비밀번호 입력 단계 추가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이 밖에 명령 휴가 권한 부여, 준법감시부 주관 매월 영업점 간 교차 점검 실시 등 준법 감시인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내부 통제 문화 정착시켜 금융사고를 방지하는 등 시중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역사적인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가능했다"며 "금융소비자와 은행산업 그리고 국가 경제에 있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57년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하고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은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금융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내부통제 혁신위원회 신설, 외부 전문가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 첨단 디지털 검사기법 확대 등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 증권계좌 연계예금 개설 시 알림톡 발송 등 고객 통지 강화, 신분증 진위확인 및 계좌비밀번호 입력 단계 추가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이 밖에 명령 휴가 권한 부여, 준법감시부 주관 매월 영업점 간 교차 점검 실시 등 준법 감시인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내부 통제 문화 정착시켜 금융사고를 방지하는 등 시중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