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꿈의오케스트라, 오는 18일 '꿈의향연 대전' 공연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대전시립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의 '꿈의향연 대전' 공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전 지역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올해 첫 연주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문화예술사업인 대전꿈의오케스트라를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57명으로 구성된 이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 3월부터 공연을 위해 합주 연습을 해왔다.

인생의 회전목마, 미녀와 야수 등의 영화 주제곡과 헝가리안 무곡 5번, 페르퀸트 모음곡, 뉴에이지 유명곡 등 9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