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앞 언덕서 버스 미끄러져 10중 추돌…3명 경상
10일 오전 8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승용차 9대 등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승객이 많이 타서 차가 뒤로 밀렸다"는 버스 운전사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