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불패' 대전 서구 리딩 단지 출격…프라이빗 영화관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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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견본주택
1779가구 중 1339가구 일반 분양
전매제한 6개월로 '입주 전 되팔기' 가능
4베이 판상형…건폐율 15% 개방감 극대화
도마·변동 재정비 지구 '미니 신도시' 조성
1779가구 중 1339가구 일반 분양
전매제한 6개월로 '입주 전 되팔기' 가능
4베이 판상형…건폐율 15% 개방감 극대화
도마·변동 재정비 지구 '미니 신도시' 조성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상품 완성도가 높습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과 대형 문주, 옥상 조명을 적용했고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프라이빗 영화관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됩니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9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서구 가장동 38의 1 일대에 짓는다.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짜리 총 1779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주택형별로는 일반 분양 기준 △59㎡ 92가구 △70㎡ 240가구 △79㎡ A 713가구 △79㎡ B 92가구 △84㎡ A 30가구 △84㎡ B 17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14일과 16일 각각 1, 2순위 신청자를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대전 서구는 청약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지역이다. 작년 8월 서구 탄방동에 공급된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작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청약자(4만8415명)가 몰렸다. 같은 해 10월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에서 분양된 ‘관저푸르지오센트럴파크’ 1, 2단지 역시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를 대표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각종 개발 호재도 안고 있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총 2만5000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이 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시작됐다. 1단계 사업 착공으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해당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지역을 순환하는 38.1㎞ 노선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도 올해 중 착공 예정이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엔 충청권 광역철도 용두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보권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있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인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5㎞ 내에 용문역네거리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있다.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의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게 설계했다.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돼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내부 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전용 59㎡는 방 3개와 드레스룸을, 전용 70㎡ 타입은 방 3개와 함께 드레스룸, 팬트리까지 구성한다. 79㎡와 84㎡ 타입은 방 3개와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를 각각 1개씩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다양한 마감과 평면 옵션을 제공한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프라이빗 영화관 등의 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사업지 바로 앞에 있어 관람 후 사업지 임장도 동시에 가능하다. 견본주택 자리에는 향후 단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9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서구 가장동 38의 1 일대에 짓는다.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짜리 총 1779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주택형별로는 일반 분양 기준 △59㎡ 92가구 △70㎡ 240가구 △79㎡ A 713가구 △79㎡ B 92가구 △84㎡ A 30가구 △84㎡ B 17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14일과 16일 각각 1, 2순위 신청자를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진입 문턱 낮아…입주 전 전매 가능
대전은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청약 요건을 갖추기 쉽다.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1순위에 해당한다. 대전 서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어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대전 서구는 청약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지역이다. 작년 8월 서구 탄방동에 공급된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작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청약자(4만8415명)가 몰렸다. 같은 해 10월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에서 분양된 ‘관저푸르지오센트럴파크’ 1, 2단지 역시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를 대표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각종 개발 호재도 안고 있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총 2만5000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이 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시작됐다. 1단계 사업 착공으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해당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지역을 순환하는 38.1㎞ 노선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도 올해 중 착공 예정이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엔 충청권 광역철도 용두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보권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있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인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5㎞ 내에 용문역네거리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있다.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의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게 설계했다.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돼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내부 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전용 59㎡는 방 3개와 드레스룸을, 전용 70㎡ 타입은 방 3개와 함께 드레스룸, 팬트리까지 구성한다. 79㎡와 84㎡ 타입은 방 3개와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를 각각 1개씩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다양한 마감과 평면 옵션을 제공한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프라이빗 영화관 등의 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모델하우스에서 나흘간 매일 추첨
견본주택은 문을 연 9일부터 나흘간 매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또 13곳의 지역 상가와 제휴를 맺어 최대 50%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쿠폰이 포함된 쿠폰북을 상담 고객에게 증정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쿠폰은 다음 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은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경험과 더불어 대전 일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사업지 바로 앞에 있어 관람 후 사업지 임장도 동시에 가능하다. 견본주택 자리에는 향후 단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