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전민재, 첫 2번 타자 출격…김재환은 시즌 2번째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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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전민재가 데뷔 후 처음으로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전민재를 2번 타자 유격수로 내보낸다.
전날 2번 타자로 나섰던 허경민은 허벅지 근육에 약간 불편감을 느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또한 3일 잠실 LG전에서 2안타를 쳤던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는 파울 타구에 맞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민재 역시 전날 9회 홈으로 들어오다가 포수와 충돌해 타박상을 당했지만,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
LG가 왼손 투수 손주영을 선발로 내보내는 가운데, 두산 좌타자 김재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제외다.
김재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26, 7홈런, 25타점이며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김재환 선수는 상대가 좌완 투수를 선발로 내고, 양의지가 지명 타자로 나가게 되면서 하루 휴식한다.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는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두산은 LG와 '잠실 라이벌'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으로 잘 버티고 있던 선발 김유성이 4회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일찌감치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결과적으로 두산은 불펜에서 5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나머지 6이닝을 3점으로 막아 6-4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연패 중이었고, LG와 경기라 더 집중하고 승리에 대한 집념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 빨리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전민재를 2번 타자 유격수로 내보낸다.
전날 2번 타자로 나섰던 허경민은 허벅지 근육에 약간 불편감을 느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또한 3일 잠실 LG전에서 2안타를 쳤던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는 파울 타구에 맞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민재 역시 전날 9회 홈으로 들어오다가 포수와 충돌해 타박상을 당했지만,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
LG가 왼손 투수 손주영을 선발로 내보내는 가운데, 두산 좌타자 김재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제외다.
김재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26, 7홈런, 25타점이며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김재환 선수는 상대가 좌완 투수를 선발로 내고, 양의지가 지명 타자로 나가게 되면서 하루 휴식한다.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는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두산은 LG와 '잠실 라이벌'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으로 잘 버티고 있던 선발 김유성이 4회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일찌감치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결과적으로 두산은 불펜에서 5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나머지 6이닝을 3점으로 막아 6-4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연패 중이었고, LG와 경기라 더 집중하고 승리에 대한 집념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 빨리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